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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주거공급모델 ‘사회주택’ 조성


청년·노인 대상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목적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가 청년·노인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주택’을 조성한다.

‘북구 사회주택 조성사업’은 주거 취약 계층에게 부담 없는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와 LH광주전남지역본부가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LH가 마련한 신축매입약정 임대주택을 사회주택으로 활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 북구]

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북구청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 북구형 사회주택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조성될 ‘북구 사회주택’의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의무에 대한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7년 말까지 3개소의 사회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되며 먼저 총 156세대 규모의 ‘청년 도약 주택’ 2개소를 용봉동 127-3번지(60세대)와 1372-1번지(96세대) 일대에 조성하고 추후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어르신 돌봄 주택’ 1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사회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 방지와 어르신 돌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LH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회주택 추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주권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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