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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도 최초 제1형 당뇨병 관리기기 구매비 지원


인슐린 의존 당뇨 환자 경제적 부담 완화 목표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등 지원 대상 확대

평택시 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사업 안내문.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경기도 최초로 인슐린 의존 당뇨병 환자(제1형 당뇨병, 상병코드 E10)에게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췌장 베타세포 파괴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평택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미만인 자다.

다만, 19세 미만 환자는 소득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받는 당뇨관리기기(연속혈당측정용 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구입비 본인부담금의 3분의 2가 지원된다.

지원은 1인당 최대 124만원(19세 미만은 최대 42만원)이며, 지난해 1월1일 이후 구매 건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보건지소·평택보건소·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최화철 기자(fireir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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