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 북구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회장 김길현)는 지난 15일 장성동 소재 미가밀면(대표 감은경)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량동 자생단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배식, 설거지, 청소 등 봉사활동에 직접 나섰으며, 밀면과 만두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 약 135만원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미가밀면이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15일에 진행하는 '나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량동자생단체협의회는 민간업체와 협력해 이웃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형 나눔 활동의 모범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김길현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과 매달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주시는 미가밀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돼 '명품 장량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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