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추진단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고,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개선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회의는 청렴 추진단 출범 이후 내부 진단·외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실행 과제를 도출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민간 자문위원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조직 내 부패 위험 요인을 공유해 각 부서와 업무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렴 추진단 협의체는 올해 초 출범 이후 △부패 취약 분야 진단 △청렴 실천 과제 발굴 △반부패‧청렴 교육 확대 등 현장 중심의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서 군수는 “청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조직문화로 자리잡아야 할 가치”라며, “이번에 도출된 과제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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