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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롯데그룹 '맘(mom) 편한 놀이터' 공모 선정


칠곡군 호국 평화기념관 내 유아 평화 체험관을 어린이 놀이터로 개보수
향후, 유아 평화 체험관을 중심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해 놀이권 보장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는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맘(mom) 편한 놀이터' 공모사업에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 유아 평화체험관 개보수 사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맘 편한 놀이터'는 놀이공간 개보수를 통해 어린이의 놀이환경을 개선하고, 교육환경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청]

이 사업은 어린이 아이디어 수렴 워크숍부터 시설 공사, 개소식, 사후 만족도 조사 및 하자보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칠곡 유아 평화체험관은 연간 3만 명 이상이 찾는 공간이지만, 준공 1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놀이시설도 부족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체험관은 새로운 실내 놀이터로 리모델링되며, 경북도는 롯데그룹, 초록우산재단, 칠곡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비 매칭 등 행정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간 공모 선정을 위해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관한 토론회에 참여하고, 어린이 복합센터 기획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린이 수요가 많은 칠곡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가 조성돼 뜻깊다"며 "도내 전역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지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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