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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찾아가는 금융 교육, 학생 경제 역량 키워”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경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경제 금융 교실’을 초·중·고 88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면,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기초 금융 지식과 진로와 연계한 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충북교육청. [사진=아이뉴스24 DB]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금융감독원·충북도·NH농협·신한은행지주 등 유관기관과 ‘충북지역 금융교육 협의회’를 열어 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금융교육 소외지역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고, 1사 1교 결연학교 대상 교육도 한다. 금융감독원의 1사 1교 금융 교육은 도내 학교 8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학생 수준에 맞는 △사례중심교육 △체험활동 △금융기관 견학 △진로상담 등이다.

도내 61개 학급이 참여하는 ‘경제 교육 프로그램’은 충북지역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해 놀이형, 체험형,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학생 흥미와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12곳(313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세금 교실’은 세금 의미와 역할, 종류 등을 만화와 게임 형식으로 구성해 눈높이에 맞춘 실용 교육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생활 중심의 경제 금융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건전한 금융 습관을 기르고, 주체적인 금융 소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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