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삼표그룹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지연 아동 가정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지난 10일 은평구청에 발달지연 아동 후원금 1574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남윤식 삼표그룹 봉사동호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미경 은평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은평구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https://image.inews24.com/v1/cf72b47c97a6d4.jpg)
후원금은 임직원 공감 프로젝트인 ‘스프레드 더 러브(SPread the Love)’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았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삼표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연을 그룹웨어를 통해 전사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이에 공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지연 아동 가정 5곳을 후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은평구 지역 발달지연 아동들의 치료비와 학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들의 관심과 나눔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이 발달지연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공감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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