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 순환을 위한 ‘소형 폐전자제품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단을 비롯해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가정과 직장에서 배출되는 소형 전자제품을 모아 기부하는 방식으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ESG 실천형 활동이다.
공단은 2024년부터 민간 자원순환기관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회수·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에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약 400만 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자원순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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