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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우도 당했다…이미숙 "피싱 피해로 4시간만에 6000만원 사라졌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이미숙이 피싱 피해로 6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배우 이미숙이 피싱 피해로 6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배우 이미숙이 피싱 피해로 6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지난 12일 이미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배우 이미숙, 챗GPT와의 만남…결혼할 수 있을까?' 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과거 당한 피싱 피해에 대해 털어놨다.

"예전에 한 번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피싱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연 그는 "통장에서 5~6000만원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그 뒤로는 핸드폰 결제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휴대전화에 등록된 카드로 해킹범이 새벽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결제를 한 거다. 경찰서에 물어보니 온라인에서 쇼핑한 것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방식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깜짝 놀랐다. 너무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미숙이 피싱 피해로 6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배우 이미숙이 피싱 피해로 6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그 이후로는 휴대전화에 아무것도 저장하지 않는다"고 말한 그는 "그때 휴대전화가 복제된 건데 해킹범이 내 카드 비밀번호를 다 본 거다. 다 털릴까 봐 무섭다"며 현재까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1978년 제3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미숙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 '기름진 멜로' '눈물의 여왕' 영화 '설계자' '배꼽' '특종: 량첸살인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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