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충북신보)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충북신보는 지난 10일 카카오뱅크와 사장님 마음행복 안심통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신보와 카카오뱅크는 200억원 규모의 사장님 마음행복 안심통장 특별보증 상품을 7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업력 1년 초과 개인사업자 중 대표자의 나이스(NICE) 개인신용평점이 840점 이상이면서, 최근 3개월간 매출액 합계가 200만원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이 대출에 약 4.7% 수준의 금리우대를 적용한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충북신보에 납부해야 하는 최초 1년간의 보증료 50% 지원도 있다.
해당 상품은 7월 중 충북신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순 충북신보 이사장은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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