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시교육청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탐방 일정에 들어갔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광주지역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2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16개 주제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2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참가 학생과 인솔 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물놀이와 K-pop 공연, 학생 대표 선서, 프로그램 소개, 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안전하고 뜻깊은 해외 활동을 기원했다.
탐방 주제는 △민주·인권·평화·통일 △역사·문화 △IT·AI △문화예술·체육 △진로·직업 △해외 봉사 △과학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과 진로를 반영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발대식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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