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문시장 일원에서 ‘2025 6월에는 서문시장으로 가요’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8일 오후 1시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개막식이 열리며, 축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퀴즈쇼, 본선 가요제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고객지원센터인 서문마루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사은 행사와 함께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손 마사지, DIY 만들기 등의 즐길 거리가 제공돼 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 참가 신청은 14일까지 이메일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서문시장이 전국 3대 전통시장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문시장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