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MLB CUP 2025 KOREA’ 유소년 야구대회 대구·경북 지역 예선에서 대구북구리틀야구단이 U10과 U12 부문 모두 결승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1일 열린 U12 결승전에서는 북구히어로리틀을 상대로 8대0 완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조예준(대구북구리틀) 선수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홈런까지 기록하며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앞서 10일 열린 U10 결승전에서도 대구북구리틀은 중구리틀을 21대8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김래원(대구북구리틀) 선수는 1이닝 무실점 투구에 타선에서도 활약하며 수훈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홍재호 감독은 경기 후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고, 고생한 코칭스태프와 헌신적인 부모님들 덕분이다"며, "예선 통과에 안주하지 않고, 10월 본선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우승팀들은 오는 10월, 화성 드림파크에서 열리는 본선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U10과 U12 부문 각각 16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붙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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