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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당감·연제만화·덕천도서관 잇따라 개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당감도서관(부산진구)’, ‘연제만화도서관(연제구)’, ‘덕천도서관(북구)’이 차례로 개관해 지역 문화의 중심센터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당감도서관’은 생활문화센터와 함께 조성돼 지역 복합문화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진구 당감동에 위치하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유아와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마주침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20일 문을 여는 ‘연제만화도서관’은 만화 콘텐츠에 특화된 전국 최초 공립 공공도서관으로, 웹툰, 고전만화부터 최신 인기작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만화 라운지, 만화의 숲, 만화 실감서재, 웹툰창작실 등으로 구성된다.

당감도서관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내달 24일 선보이는 ‘덕천도서관’은 지난 2023년 폐교된 덕천여중 강당동을 증축·리모델링했다. 지난 1월 개원한 부산광역시교육청 시설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센터와 함께 조성돼 폐교 활용과 학교시설 복합화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동래구 임시청사 공공도서관 등 6개 관을 현재 건립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서구도서관과 일광도서관을 개관하며, 내년에 정관에듀파크공공도서관 등 4개 관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소통, 창작, 성장을 돕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구·군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행복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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