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의 새로운 데이터 이동 서비스 오픈플로우’의 출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로고. [사진=메가존클라우드]](https://image.inews24.com/v1/2a6e5f6956fe25.jpg)
오픈플로우는 기존 수작업 중심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들이 복잡한 인프라 관리 대신 데이터 분석과 AI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이동 서비스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연례 컨퍼런스 ‘Snowflake Summit 2025’에서 오픈플로우를 공개했다.
오픈플로우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는 물론 배치(batch) 및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까지 손쉽게 연결하고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이동과 통합 작업을 간소화하면서도 보안과 거버넌스를 유지하고 AI 분석 및 모델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 흐름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유일하게 스노우플레이크의 오픈플로우 공식 출시 파트너로 선정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오픈플로우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손쉽게 연결하고 고객이 빠르고 유연한 AI 분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금융, 게임, 제조,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최적해온 아키텍처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데이터 활용 속도를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스노우플레이크 솔루션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오픈플로우 도입부터 통합 운영 최적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오픈플로우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인프라를 한층 더 유연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분석 역량 또한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스노우플레이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이 AI 기반 데이터 활용 환경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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