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구 중구, 특이민원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공무원 대응 역량 강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0일 구청 민원실에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에 대비해 중부경찰서와 협업으로 실전과 유사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이 열리고 있다 [사진=중구청]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발생, 중재 및 진정 시도, 폭력 상황 시 비상벨 호출과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및 일반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의 흐름으로 구성됐으며 대응반 역할 분담과 비상상황 매뉴얼 숙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토지과 전 직원과 안전요원, 경찰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중구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동일한 훈련이 이어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공무원과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중구청]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구 중구, 특이민원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공무원 대응 역량 강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