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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전략 마련 착수…10개 대학과 협력


대구시-대학, 상생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
대학 부총장 등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 연계 맞춤형 발전 전략 마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을 위해 11일 오후 동인청사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전략 수립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인구 구조와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 육성과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착수보고회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수성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등 지역 10개 대학의 부총장들이 참석했다.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전략 수립 정책연구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날 대구정책연구원이 연구과제를 발표한 뒤, 참석자들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정책연구의 주요 과업은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위기와 그 배경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조건과 국내외 사례를 검토해 지역 맞춤형 협력 전략을 도출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과 대학 간 협력 사업과 역할을 구체화하고 실천 가능한 상생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실행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전략 수립 정책연구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지역의 혁신 성장은 지역 인재를 스스로 양성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지역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대학 혁신을 통해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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