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이희석 제6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후 대우건설 상무를 거쳐 BS한양 부사장, 극동건설 전무, 기산건설경영컨설팅 대표이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장,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10일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사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 제고를 통한 조직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꼭 해야 할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자”는 메시지를 통해 전 직원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내실 있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나눴다.
이 신임 사장은 근무 철학으로 ‘정심극기(正心克己)’와 ‘온유돈후(溫柔敦厚)’를 언급하면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익명의 소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 임기는 2028년 6월까지로 3년간 공사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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