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연 위원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11일 안동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수여됐다.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 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위원은 성주읍 협의체 위원이자 감사로 활동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기가구 지원,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함께하는 인생길, 길동무 사업’, 지역 아동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한 ‘희망꿈나무 용돈 지원사업’ 등에서 큰 역할을 하며 고독사 예방과 아동 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생활 서비스 지원, 후원물품 전달 등 실질적인 복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
김기연 위원은 “이번 표창은 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 성주읍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김기연 위원의 열정과 헌신이 성주읍 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성장하며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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