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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제주도립미술관, 대규모 마르크 샤갈 원화 회고전


제주 최초의 단독 원화 전시이자 대규모 회고전⋯24일부터 시작

[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제주도립미술관과 공동으로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의 대규모 회고전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를 개최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제주도립미술관과 광동으로 마르크 샤갈의 데규모 회고전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를 24일부터 오는 10월19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은 티저 포스터. [사진=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제주도립미술관과 광동으로 마르크 샤갈의 데규모 회고전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를 24일부터 오는 10월19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은 티저 포스터. [사진=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6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규모의 샤갈 원화 전시라는 점이 특징이다. 유화부터 템페라, 과슈, 드로잉, 오리지널 판화, 아트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그래픽 아트 분야의 뛰어난 성취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관람객들이 샤갈 예술의 본질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샤갈의 그래픽 작업에서 가장 뛰어난 성취로 평가받는 아트북 '다프니스와 클로에' 전작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샤갈의 주요 유산 중 하나인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콘텐츠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감독 장유록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프랑스, 독일, 영국 등에 흩어진 샤갈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올 로케이션 촬영해 새로운 감각으로 스크린에 구현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 출신 작가 강태석 화백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세계적인 거장 샤갈과 제주 출신 강태석 화백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함으로써 서로 다른 예술적 세계를 다루고자 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주에서 대규모 마르크 샤갈의 원화 전시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샤갈의 작품 세계와 인생을 350여 점의 작품으로 조명함과 동시에 제주 출신 화백 강태석의 작품 세계를 비교해 보는 통시적인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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