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제천시는 선사시대 점말동굴의 가치를 알리는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이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체험관은 역사터와 체험터로 구성돼 동굴 유적의 학술적 가치와 구석기시대 문화를 이해·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역사터는 동굴 발굴 과정, 주요 유물, 신라 화랑의 각자 등 유적의 역사와 가치를 영상과 모형, 전시패널 등으로 소개한다.
체험터에선 구석기인 생활상과 동물군을 상호작용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은 제천의 선사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교육하는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유적 주변 정비와 콘텐츠 개발로 전국적인 역사문화 명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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