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예방한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과 인사하고 있다. 2025.6.10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969a37f635d58.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1일 국회를 찾아 야당 지도부와 잇달아 만나며 초당적 협력을 요청한다.
우 수석은 이날 오후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 등 야당 지도부와 만날 예정이다. 앞서 전날(10일)에도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인사를 예방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우 수석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야당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며 초당적 협력과 실용적 소통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정치권과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정무수석실을 중심으로 야당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실용적이고 통합적인 국정 운영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우 수석은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가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정치가 국민의 삶을 지키는 울타리가 되어야 하며, 정파를 넘어 협력하고 소통하는 열린 정치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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