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대표적 우파 연예인으로 꼽히며 연일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 JK김동욱이 고발당할 위기에 처했다.
![대표적 우파 연예인으로 꼽히며 연일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 JK김동욱이 고발당할 위기에 처했다. 사진은 JK김동욱.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1e9df350c49cb1.jpg)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캐나다 사는 '잔챙이 JK김동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마치 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인 양, 잔챙이 김동욱이 악의적 비방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욱으로 인해 많은 국민이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나는 김 씨에게 고소미를 먹여 '인생은 실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적 우파 연예인으로 꼽히며 연일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 JK김동욱이 고발당할 위기에 처했다. 사진은 JK김동욱.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a4eb0bb55d4a1f.jpg)
앞서 이 대통령 G7 참석 소식이 전해지자 JK김동욱은 지난 7일 SNS에 "이 좌파 떨거지 XX들, 가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나 초청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서 형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 해라. 알아들었제"라고 적었다.
또한 이 대통령을 향해선 "나라 정상들이 무시해도 먼저 가서 악수도 청하고 가기 전 각 나라 인사말이라도 외워가라. 차라리 캐나다 살아봤던 날 보내주면 뭐라도 건져 올 텐데 내가 가는 게 낫지 않을까"라며 비꼬기도 했다.
JK김동욱은 캐나다 국적으로 투표권이 없음에도 지난 12·3 내란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해 왔으며, 이번 대선에서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등 우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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