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백석문화대 치위생과가 국내 치과 의료기기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 주식회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백석문화대에 따르면 전날 맺은 협약은 치위생과 학생들에게 산업체 연계형 실습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과 기업 간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치위생과 재학생들은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한 직·간접적 실무 경험 기회를 확대 제공받게 됐다.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인턴십이나 일회성 프로그램을 넘어,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취업 연계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현장실습 운영 △직무 맞춤형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백석문화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보건의료 산업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해 산학협력 거점 학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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