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전시-교육청, 대전형 교육발전특구·과학기술 인재양성 전략 논의


16일 대전교육발전 포럼 개최…교육·산업 협력 통한 지역 정주 생태계 모색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제9회 대전교육발전포럼’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의 확장: 과학기술 기반 인재양성과 지역 정주 전략'을 주제로, 시와 교육청, 시의회, 대학, 기업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전교육발전포럼 포스터 [사진=대전시]

이번 포럼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확장하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지역 인재 양성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다. 교육과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조발제는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가 맡아 ‘교육발전특구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책 진단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임종화 한밭대학교 교수가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간 연계 방안’을 발표하면서, 대전형 특구 정책 간의 실질적 협력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과학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교육·산업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 내 대학·연구기관·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 생태계 조성 방안도 중점 논의된다.

지정토론에는 교육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발전특구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지역 정주 전략의 실행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적 제언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포럼은 대전이 교육발전특구로서의 정체성과 전략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천 중심의 정책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전시-교육청, 대전형 교육발전특구·과학기술 인재양성 전략 논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