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김천의 한 건설자재공장 기숙사에서 불이나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8분쯤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 소재 건설자재공장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5시 39분쯤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공장 기숙사동 일부(120㎡)가 소실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기숙사에 상주하던 근로자 3명은 불이 나자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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