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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동반성장펀드 120억으로 확대…지역 중소건설사 지원 강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10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지역 건설업계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이대홍 IBK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이대홍 IBK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오른쪽부터)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양측은 지난해 6월 지역 중소건설사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1년간의 운영을 바탕으로 실효성이 입증됨에 따라 올해는 20억 원을 추가해 총 120억 원 규모로 펀드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펀드 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 대상 외에도 공사 추천 기업, 창업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지역소멸 극복 기업 등이 포함돼 더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5억원이며, 연 1.44%포인트의 기본 금리 감면에 더해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1.4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2.84%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이대홍 IBK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중소건설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이번 펀드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과 협력해 지역 건설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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