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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뮬레이션 '심렉스', IEC 기술보고서에 단독 등재


차량 운전 시뮬레이터 부문⋯"해당분야 글로벌 신뢰도 확보 계기"

[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이노시뮬레이션은 확장현실(XR) 시뮬레이터 브랜드 '심렉스(SIMREX)'의 CDS(Compact Driving Simulator, 차량 운전 시뮬레이터) 제품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보고서에 기술사례로 단독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노시뮬레이션(대표 조준희)은 확장현실(XR) 시뮬레이터 브랜드 '심렉스(SIMREX)'의 CDS(Compact Driving Simulator, 차량 운전 시뮬레이터) 제품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보고서에 기술 사례로 단독 등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CDS 제품 외관. [사진=이노시뮬레이션]
이노시뮬레이션(대표 조준희)은 확장현실(XR) 시뮬레이터 브랜드 '심렉스(SIMREX)'의 CDS(Compact Driving Simulator, 차량 운전 시뮬레이터) 제품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보고서에 기술 사례로 단독 등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CDS 제품 외관. [사진=이노시뮬레이션]

CDS는 운전 교육, 자율주행 검증, 조작 훈련 등을 위한 실제 차량 기반의 가상 운전 시스템으로, 공간 효율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갖춘 컴팩트형 시뮬레이터다. 운전석 중심의 구성에 시청각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반복 학습과 고위험 시나리오 기반 훈련이 가능하며, 산업·군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IEC는 시뮬레이터 기술의 표준화 작업을 통해 국제기준으로 정의하기 위해 CDS의 구성과 운용 환경을 정리한 기술보고서를 발간했다. IEC는 전기전자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기구이며, IEC가 발행하는 기술보고서는 각국 정부 및 기업이 기술 인증, 조달, 개발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CDS 시스템의 구성, 운용 환경, 기술 요소 등을 정의하고 있으며, 심렉스 브랜드 내 CDS 제품이 부속 문서인 '아넥스(Annex) A'에 유일한 사례로 수록됐다.

심렉스는 이노시뮬레이션이 개발한 XR 시뮬레이터 제품군의 브랜드명으로, 심렉스 브랜드에는 CDS(컴팩트형), MDS(미니형), FDS(풀스케일형) 등 다양한 시뮬레이터 라인업이 갖춰져 있다.

이 가운데 CDS는 △실차 기반의 조작 피드백 시스템(ASWS) △자동변속기와 DAQ 기반 센서 인터페이스 △몰입형 시청각 시스템 △클러스터 모니터, 시트 슬라이딩 기능 등 훈련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CDS는 현재 운전 교육, 자율주행 검증, 무인차량 조작 훈련 등 산업 및 국방 분야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 적용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심렉스 브랜드의 CDS 제품에 대한 기술보고서 수록은 이노시뮬레이션의 XR 시뮬레이션 기술이 국제 기준 수준에 도달했음을 공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XR 및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을 통해 고위험 산업군의 교육·훈련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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