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남 의령군은 이달 30일까지 불법 투기한 폐기물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폐기물 관리 취약사업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빈 공장에 폐기물을 무단으로 내버려두거나 임야 등에 불법으로 폐기물을 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경남도와 합동으로 폐기물 수집운반업·중간재활용업·최종재활용업·종합재활용업 등 폐기물 처리업체와 임대 창고 등 폐기물 부적정 처리 우려지 23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적정 보관 및 처리 여부', '허용보관량 초과 여부', '폐기물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처리 인수·인계 적정 여부',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가입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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