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충북인평원)이 오는 7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신청사로 이전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인평원은 현재 자치연수원 도민교육관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 말 자치연수원이 제천시로 이전함에 따라 청사 이전을 추진했다.
충북인평원은 지난해 11월 청주 성안길 소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옛 우리문고 건물을 94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건물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초 충북인평원과 충북문화재단 등이 입주 예정이다.
충북인평원은 지역 우수인재 발굴·양성 사업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사업,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사업 등 지역 인재양성·평생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기관이다.
유태종 원장은 ”청사 이전을 계기로 청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재양성·평생교육 사업을 지역사회와 더 활발하게 연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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