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제17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유진선 수석부회장(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회의에 앞서 “찬란한 역사와 역동적인 미래가 공존하는 화성특례시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면서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눈 지혜와 결론이 경기도 지방의회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정례회의에는 △북한 대남방송 소음 피해 대응 및 주민 지원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군 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 채택의 건 등을 상정,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신임 협의회장으로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선출했다.
그 동안 회장 직무대행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온 유진선 수석부회장 임시 체제는 이날을 기점으로 종료됐다.
김승호 신임 협의회장은 “시·군의회 간 소통과 연대를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더욱 충실히 반영되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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