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의회가 1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5건과 △부산광역시 기장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기장군수 제출안 10건이 포함됐다.

심사할 총괄 결산 규모는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한 예산현액이 1조1046억원이고, 세입 결산액은 1조1103억원, 세출 결산액은 8966억8900만원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기장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재정운영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사회지표 개발을 통해 군정목표 간 연계성 강화 △성과목표 설정과 성과결과에 대한 기준의 객관화 강구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박홍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하고 승인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고 오직 군민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되었는지, 그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철저히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