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영양군이 생활밀접형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바로민원 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10일 영양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바로민원 처리반’은 전동 스쿠터 수리, 전등 교체, 문고리 교체, 방충망 교체와 같은 생활 불편을 해결, 현재까지 총 1만 3500건이 넘는 공공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또 ‘바로민원 처리반’은 촘촘한 복지를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정’으로 군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경우 최대 10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혹서기(4~9월)를 맞아 방충망 수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4년 281건, 25년 5월 현재 54건의 방충망 수리를 마쳤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화 한 통으로 집 안의 사소한 불편을 해결하는 바로민원 처리반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노릇을 하는 정책들을 개발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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