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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나눔 상징 음성품바축제 11일 팡파르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해학과 나눔’의 상징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음성군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0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음성은 품바지!’란 슬로건 아래 △열림의 날 △사랑의 날 △희망의 날 △나눔의 날 △상생의 날로 테마를 구성했다.

지난해 음성품바축제 모습. [사진=음성군]

개막 첫날은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 품바 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품바 의상 패션쇼는 지난 5년간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펼치는 이색 패션쇼다. 대덕대 모델학과 학생 19명이 무대에 오른다.

첫날 가수 김용빈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13일 품바래퍼 대회엔 가수 우원재가, 14일 토요 초대 가수 공연에는 남궁진이, 15일 품바가요제엔 억스·윤태화·장미남이 출연한다.

품바촌은 품바들의 생활상을 재현해 하우스를 지어 체험 행사와 공연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음성천변엔 고(故) 최귀동 옹 시간의 거리(미디어파사드)도 조성됐다.

먹거리 구성도 다양해졌다. 올해는 품바국수거리 식당 3곳이 추가 입점해 13곳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품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라며 “음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해학과 감동, 나눔의 축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2016년부터 10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2018년부터는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뽑은 문화관광축제다.

/음성=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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