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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된 기회소득'…경기도, 오는 10월까지 예술인기회소득 수혜자 주말 공연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들이 야외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오는 14일부터 도내 각지에서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공연 등을 펼친다.

수혜자들의 활동기회 제공과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한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이다.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상설무대는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수원)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의정부)에서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밴드 등을 펼친다.

오는 21일 경기도청 경기도담뜰에서는 기회소득 예술인과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대규모 공연축제가 열린다.

8월 6일부터 2주간은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밤의 예술무대'(가칭)도 열고, 지역행사와 연계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9~10월에는 실내·외 장르별 공연, 7~9월과 11월~내년 2월까지는 경기도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등 경기도 공립미술관 등 4곳에서 '기회소득 전시주간'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공연·전시 외에 영화와 문학 분야 예술인들이 영화상영, 북토크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회소득 예술인들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사회적 가치를 선보이고, 도민은 문화예술을 누림으로써 그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30일까지 접수한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득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말부터 올해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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