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인 2100가구에 대해 전담 인력을 통해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폭염 속 건강수칙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내용은 △물 자주 마시기 △항상 시원하게 지내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기상정보 매일 확인하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예방 수칙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건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홍보 리플릿, 부채, 물병 등으로 구성된 ‘폭염예방키트’를 집중관리 대상 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전 교육과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며 “야외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