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금호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해 지난 9일 ‘제13회 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북구 파크골프 동호인 400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개장한 금호파크골프장에서 처음 열리는 공식 대회로, 시니어 남녀부와 일반 남녀부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104개 클럽 소속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새로운 구장에서의 경기를 즐기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의장,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이순옥 북구파크골프협회장, 이성수 대구시파크골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관문동 사물놀이팀의 식전 공연도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호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었다”며 “오는 10월에는 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참여하는 ‘금호강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해 금호파크골프장을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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