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 바이오USA 단독 부스 조감도. [사진=셀트리온 제공]](https://image.inews24.com/v1/753da9f3e613bc.jpg)
바이오USA는 전 세계 1800여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로,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된다.
셀트리온은 2010년부터 16년 연속 참가해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를 알리고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에는 140㎡(약 42평)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개방형 미팅 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항체약물접합체(ADC)와 항체 신약 등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또한 자사 바이오시밀러의 경쟁력과 후속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 분야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발표 세션에서는 연구개발(R&D), 임상, 생산, 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역량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는 신사업 부문을 알리는 데 집중하되,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유망 기술 탐색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DC 신약 'CT-P70'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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