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속초 국립공원 설악동야영장에서 '제30회 환경의날 기념 전기차 에코 캠프(EV ECO CA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전기차 에코 캠프는 제30회 환경의날 기념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전기차 사용자 약 100팀이 참가했으며, '전기차를 활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을 주제로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진=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https://image.inews24.com/v1/2d8d53d17bd09b.jpg)
환경부가 구축한 행사장에는 전기차 전시관과 충전기 시연, 전기차 보급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관, 업사이클링 체험, 자전거 발전소, 전기차 전력을 활용한 오락 체험(V2L 게임존) 등이 마련됐다.
협회 주요행사로는 V2L 전기를 활용한 캠핑 요리 대회, 플리마켓(벼룩시장), 국립설악산공원 탐방안내소 도슨트 투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임원과 함께한 충전인프라 정책 간담회, 쓰레기를 줍고 달리는 '줍깅' 행사 등이 열렸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한 이동형 전기차 충전 차량이 참가 차량에게 충전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협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전기차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