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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0월 개관 대구도서관 운영 설문조사 실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대구 대표도서관…온라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대구도서관, 시민 의견 적극 반영해 10월 말 개관 예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대구도서관의 시민 중심 운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구도서관의 개관과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시민에게 알리고, 도서관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와 의견을 수렴해 운영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설문조사 배너 [사진=대구시]

설문은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서 구성, 자료실 운영, 문화강좌, 지역 독서진흥 등 30개 문항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별도 설문을 운영해,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수요 반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문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QR코드 접속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구시 대학정책과 도서관운영준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집된 설문 결과는 연령대와 분야별로 분석돼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재석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도서관은 대구시 최초의 직영도서관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도서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도서관은 남구 중앙대로22길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에 연면적 1만507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자료실과 공동보존서고, 강당, 카페, 식당 등의 복합 시설을 갖추고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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