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영천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8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1분쯤 영천시 금호읍 냉천리 소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1시 4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 상가 1동(217㎡)이 전소되고 오토바이 부품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8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배터리 충전 중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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