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우진 선수는 이우석·김제덕 선수와 리커브 남자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독일 대표팀에 5대 4로 승리했다.
임시현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성단체전에선 6대 2로 독일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승진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감독은 “청주시민 관심과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 남은 대회도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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