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문화관광국,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매력 알리기 총력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중국 칭다오 문화관광국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에서 칭다오 여행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는 칭다오시 정부에서 한국 시장 마케팅을 총괄하는 이홍국 칭다오시 문화관광국 국제마케팅처 조연원을 단장으로 민관이 함께한 칭다오 관광업계 대표단 17명이 방한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대표단은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칭다오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국제관광전 메인 무대에서는 칭다오 관광설명회가 두 차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현지 최신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칭다오 관광 홍보영상과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칭다오 맥주 홍보영상이 상영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중국관에서는 칭다오 맥주와 협업한 ‘칭다오 맥주 마시기 대회’가 6회에 걸쳐 인기를 끌었다. 이 대회는 칭다오의 세계적인 축제인 ‘칭다오 맥주 축제’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경품까지 더해져 신청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표단은 행사 기간 동안 칭다오 관광 정보를 담은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한국 여행사들과 협력해 관람객들에게 칭다오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여행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5일에는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VIP 칵테일 리셉션에서 칭다오 맥주가 협찬주로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관광업계 인사들은 칭다오 맥주를 직접 맛보며 칭다오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칭다오 문화관광국은 이번 관광전에서 칭다오 맥주를 활용한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최우수 부스 홍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홍국 칭다오시 대표단 단장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여행지인 칭다오는 무비자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바다와 산, 역사 유적, 유럽풍 건축물, 테마파크, 미식 등 여행자들이 원하는 모든 요소를 고품질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칭다오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