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대단지 아파트 신규 입주로 아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지역 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뽐! 나는 꼬마작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 50명에게 희망 도서를 제공하고 독서 후 독서감상평을 제출하면 작품 전시회를 통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아동에게 소원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독서감상평 작성 엽서를 온천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한국어(어르신) 수강생이 ‘공부의 즐거움’을 적은 시로 제작해 아동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세대 간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전!’과‘출발!’로 이뤄진 이 사업은 ‘우리 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동래구 천사 후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사업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내달 16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변동수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 주민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뽐! 나는 꼬마작가’ 사업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주민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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