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9일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SSDA) 체험 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1eb38cf62d21d0.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7일까지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SSDA) 체험 센터를 운영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체험 센터는 삼성 에스원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이 직접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고 서비스, 사용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택시 호출, 기차표 예매, 음식 주문 등 일상 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체험 센터를 유치했다. 60세 이상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은행, 병원,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키오스크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딜링존에서는 인생 네 컷 사진 촬영, 인공지능(AI) 바둑, 해피테이블 체험 등이 가능하다.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은 "체험 센터가 어르신들이 낯선 디지털 세상에 익숙해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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