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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해운대구의원 “해운대 그린시티, 미래형 도시로 재설계 필요”


“용적률 상향…투명한 주민참여 절차 도입해야”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김상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중2·좌2·송정동)이 노후화된 그린시티 일대의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해 용적률 상향과 절차 개선을 통한 해운대 미래형 도시 설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288회 해운대구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 중2·좌2·송정동 일원 그린시티 지역은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돼 기준용적률이 250%에 불과하다”며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 시 인센티브가 부족해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과 용적률의 41%에 해당하는 공공기여율이 지역 여건과 맞지 않게 적용되고 있어 개발 부담이 과도하다”며 “설명회를 확대하고, 전자동의시스템을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주민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상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원이 지난 5일 제288회 해운대구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그는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개발 사업이 아니라 해운대의 미래를 새롭게 그리는 과정”이라며 “구·시·중앙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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