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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청주 오송 의약품 제조공장 내년 준공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국내 대표 제약사인 유한양행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에 의약품 제조 공장을 신축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말 유한양행이 신청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공장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688번지 일원 1만1497㎡에 17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7072.61㎡ 규모의 의약품 제조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준공 예정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는 바이오 특화 산업 유치를 위해 총 면적 328만4000㎡ 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다.

제1생명과학단지, 보건의료행정타운과 함께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성하면서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산업용지 96개 필지는 모두 분양됐다. 이 중 67개 필지에서는 이미 공장이 완공돼 가동 중이다. 나머지 6개 필지에서는 건축 공사가 한창이다.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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