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정병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연풍IC~문경새재IC 14km 구간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야간시간대(오후 10시~다음날 오전 8시) 전면 차단한다고 9일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차단은 노후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포장과 터널 시설물 보수 등 긴급 보수공사에 따른 것으로, 이용객 불편과 작업자의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공사 기간엔 연풍IC 창원 방향 진입을 할 수 없다. 창원 방향 이용 차량은 연풍IC에서 진출 후, 국도 3호선으로 우회해 문경새재IC로 재진입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 등에서도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정병천 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해당 구간 이용객은 이용 불가 시간을 사전에 확인해 서행운전이나 우회도로 이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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