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는 지난 5일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지역 기업 인재 확보를 위한 '김천 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행사를 구미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매월 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의 일환으로, 관외 지역 대학교인 구미대학교와 연계한 '캠퍼스 방문형' 채용 행사로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두산전자BG 김천공장 △㈜태동테크 △㈜유더블유비텍 등 김천 대표 우수기업 4개 사가 참여했다.
구미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1부 '채용설명회'에서는 각 기업의 특장점과 인재상, 채용계획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 '채용상담'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및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김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외 지역의 구직 예정 청년들에게 김천 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인재 간 연결고리를 강화했다.
한편, '매월 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는 매월 세 번째 수요일마다 개최되며, 오는 7월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 박람회도 열릴 예정이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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