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설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포함한 300여 명의 시민들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9개의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등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죽음의 공포보다도 나라와 국민을 위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천시민을 대표해 위대한 영웅들이 만들어주신 지금의 평화와 안녕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통합보훈회관 건립 추진, 제1회 보훈문화축제 개최, 배우자복지수당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보훈 수당 대상자 확대, 보훈 수당 및 명절 수당 증액 추진 등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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